한림대는 27일 강원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약을 맺고 춘천시 시각 장애인을 초청해 '건강ON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각 장애인의 만성질환 자가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림대 간호학과와 청각학전공이 협력해 난청 검사와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특히 간호대학의
인공지능 동아리 NAVI(Nursing AI Vision Initiative)와 청각학전공의 학술동아리 LISN이 함께하고 음성 혈압 측정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을 주관한 글로벌프론티어리서치센터 신동수교수와 청각학전공 진인기교수는 "대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연구
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ON 프로젝트'는 글로컬 3.0사업의 일환으로 한림대 글로벌프론티어리서치센터애서 주관하며 아이오테드 후원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청
각건강관리 자료를 제작해 올 11월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